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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관 ⋄ ∘∙◃

Judith: 당신에게 바치는 생명의 찬가

본 문서는 자캐 커뮤니티 【Judith: 당신에게 바치는 생명의 찬가】를 위해 작성되었으며, 일체의 사실도 포함하고 있지 않습니다.

본 문서를 읽지 않아 생기는 불이익은 운영진 측에서 일절 책임지지 않습니다.

TIMELINE

→  사조 기사간이 승리할 경우 죽음을 먹는 자들의 몰살/수감 여부를 선택할 수 있으며

음을 먹는 자들이 승리할 경우 불사조 기사단은 자동으로 몰살됩니다.

1991
1992~3
1994
1996~7
1998
더글러스
진영

1988

1st Grade

리는 호그와트에 입학했습니다.

아, 우리가 드디어 마법사라니 이 얼마나 설레고 신나는 소식인가요!

우리는 모두 기대한 마음을 품고 자랑스러운 호그와트의 학생이 됩니다.

누구는 용맹한 사자의 기숙사 그리핀도르로, 누구는 지혜로운 독수리의 기숙사 래번클로로,

누구는 공정한 오소리의 기숙사 후플푸프로, 또 누구는 야망있는 뱀의 기숙사 슬리데린으로….

우리는 우리의 자리를 찾아 호그와트에 차차 적응해 나갑니다.

 

우리는 멋진 마법사가 될 수 있을 거예요!

1991

4st Grade

리가 호그와트에 입학한지도 벌써 3년이 지났습니다.

이제 우리는 어엿한 선배가 되었어요.

우리는 여느 때와 다름없이 즐거운 나날을 보내며 자라날 것입니다.

 

어라… 그런데 이게 무슨 일인가요? 14년 전을 마지막으로 단 한 번도 내려오지 않던 신탁이 내려옵니다.

'저주받은 이들이 부활시키리라.'

무슨 뜻일까요?

그러나 우리는 신탁의 정확한 뜻은 몰라도 우리와 관련된 신탁이라는 것은 알 수 있습니다.

우리가 태어난 그 해, 14년 전 그 신탁.

'거대한 저주가 내려졌다.'

그렇지만… 무엇을요? 무엇을 부활시킨다는 것인가요? 우리는 알 수 없습니다.

아무렴 어떤가요?

 

우리는 일상에 아무 지장이 없는걸요.

1992~3

5~6th Grade

일까요, 우리 주변의 친구들이 차츰 사라지는 건.

아주 소수의 친구들이 사라졌지만 우리가 알아채지 못할 정도는 아닙니다.

5학년부터 6학년까지, 2년 동안 총 6명의 학생이 흔적도 없이 사라졌습니다.

이 소식이 외부에 새어나가면서 몇몇 학생들은 부모님의 요청으로 자퇴하기도 했습니다.

여전히 다수의 인원이 호그와트에 남아있지만… 예전처럼 즐거운 분위기는 남아있지 않습니다.

반면에 외부에서는 우리가 신탁의 '저주받은 이들'이라는 것을 기정사실화 시키고 외부와 차단시킵니다.

그야, 저주받은 이들인 우리가 나가게 되면 무엇이 부활할지 모르니까요.

그래서 우리는 방학에도 그 저주받은 77년생임을 들키지 않고 외출해야 합니다.

1994

7st Grade

50년 전에 소멸한 더글러스라는 존재를 역사서에서 본 적이 있나요?

맞아요, 무려 50명의 머글본 마법사들을 살해한 그 괴물 말이에요. 사람인지 괴물인지,

사람들은 그에 대해 아무것도 아는 게 없으면서도 그가 우리들로 인해 부활하게 될 것이라고 말합니다.

9와 4분의 3 승강장에는 우리들을 향한 적의를 가지고 공격하려 드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후배들마저도 우리를 경멸의 눈초리로 쳐다보곤 하죠.

이게 우리의 잘못인가요? 우리가 그 '저주받은 이들'이 맞기는 한가요?

설령 맞다고 해도… 우리가 잘못한 것이 있나요? 저주는 더글러스와 무슨 상관이 있나요?

아무도 우리의 외침을 들어주지 않습니다.

그래도 호그와트에서의 마지막 학년이고, 우리는 정말 잘못한 게 없으니까요,

그런 생각은 떨쳐내고 마지막을 즐겨보아요.

 

즐길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약시리어스 기간입니다. 해당 기간에 캐릭터들은 저주받은 이들, 그러니까 캐릭터들을 향해 적의를 품은 사람에 의해

동급생이자 친구였던 모브 머글본 마법사 캐릭터의 죽음을 목격하게 됩니다.)

1996~7

19~20Y

확실했던 소문이 사실로 확정됩니다.

우리는 저주받은 이들이에요. 우리가 더글러스부활시켰습니다.

 

더글러스의 잔재가 우리에게 내린 저주는 우리의 존재였습니다. 우리가 존재함으로써

우리 안에 숨어들은 더글러스의 잔재가 우리의 마력을 빼앗아 그에게 생명을 불어넣고 있었던 거예요.

그렇게 그가 부활했습니다. 더글러스는… 엄청난 괴물이었습니다.

늙은 데다가 불완전한 부활을 감행한 탓에 사람보다는 괴물에 가까워 보였으니까요.

아무튼, 문제는 그가 살아가는 방법이었습니다.

그가 우리 몸 속에 기생해 어찌저찌 부활했다지만 그는 사실 마력을 먹고 사는 생물이 아니었습니다.

더글러스는 머글의 피를 먹고 사는 생물이었습니다.

머글본 마법사들이 조금씩 사라졌던 것도 그가 그들에게서 흐르는 머글의 피를 섭취하고자 했기 때문이었겠지요. 이러한 점을 이용해 머글본 마법사와 마법세계 퇴출을 도모하는 순혈 마법사 세력들도 정말 많이 등장했습니다.

더글러스는 그러니까 한 단어로… 재앙입니다.

그리고 이 재앙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그의 일부를 조금이라도 간직하고 있는 우리가 직접 그를 소멸시켜야 합니다.

사실 우리만 할 수 있는 일이 아닐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우리가 소멸시켜야 한다고 말합니다.

우리가 존재하기에 그가 태어난 것이라고요.

아, 세계는 실로 엉망진창입니다. 정말 엉망진창이에요!

이렇게 혼란스러운 때에 우리는 선택해야만 합니다.

그를 없애고 평화로웠던 세계를 되찾기 위해 정의롭게 나설지,

아니면 더글러스를 이용해 그동안 우리를 압박하고 멸시하던 이들에게 보복할지,

또는 순혈 마법사들만이 존재하는 세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지.

우리는 각자의 사명을 가슴에 품고 나아가야만 합니다.

자, 당신은 어떠한 길을 고를 것인가요?

(진영 선택 시기입니다. 더글러스를 소멸시키고자 하는 이들은 불사조 기사단에 속하며,

더글러스를 보존 또는 이용하고자 하는 이들은 죽음을 먹는 자들에 소속됩니다.)

1998

21Y

학으로부터 딱 10년이 지났습니다.

졸업으로부터 3년 이상이 지난 지금, 우리는 호그와트에서 다시 재회했습니다.

과거에는 친우였을지도 모르나 지금은 완전히 적이 되어버린 친구도 보입니다.

현재까지 죽은 머글과 머글본 마법사들의 수는 오늘로 천 명이 넘었습니다.

우리는 지팡이를 들고 서로에게 겨눠야만 합니다. 반은 불사조 기사단에, 반은 죽음을 먹는 자들에.

완전히 갈라져버린 우리는 서로를 멸하기 위해서 싸워야 합니다.

자, 각자의 고상한 목표를 향하여 눈을 듭시다.

모두 준비 되었나요?

우리는 각 진영에 최전방에 서있습니다.

 

우리는… '저주받은 이들'이니까요.

(시리어스 기간입니다. 불사조 기사단과 죽음을 먹는 자, 두 진영이 대립하며 전투를 합니다.)

Douglas

더글러스

50년 전에 소멸했다고 알려져 있으나 부활해버린 정체모를 괴물입니다.

50년 전에도 엄청난 양의 사람들을 죽여 강이 검게 물들 만큼 많은 피를 흘리게 했다고 하여

'검은 강'이라는 뜻의 '더글러스'라는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옅게나마 사람의 몸에 기생할 수 있습니다. 머글의 피를 먹고 살아가며 엄청난 양을 섭취해야만 잠잠해집니다.

지능을 가지고 있으며 사람과의 의사소통이 가능합니다.

THE ORDER OF THE PHOENIX

불사조 기사단

"정의롭고 평화로운 세상을 위하여."

글러스를 무찌르기 위해 결성된 집단입니다.

머글본 마법사의 비율이 월등히 많으며 혼혈 마법사

역시 적지 않은 수가 소속되어 있습니다. 순혈 마법사도

혼혈 마법사 만큼은 아니지만 적당히 소속되어 있는

편입니다. 불사조를 상징으로 내세우고 있으며

궁극적인 목표는 머글과 머글본 마법사의 생존,

그리고 죽음을 먹는 자들을 제압하는 것입니다.

우리들의 정의를 위하여 우리는 이 곳에 있습니다.

DEATH EATER

죽음을 먹는 자들

"진정으로 차별없는 세상을 위하여."

글러스를 보존하기 위해 결성된 집단입니다.

순혈 마법사의 비율이 월등히 많으며 혼혈 마법사

역시 적지 않은 수가 소속되어 있습니다. 머글본 마법사들은 아주 소수가 소속되어 있습니다. 해골을 상징으로 내세우고 있으며 궁극적인 목표는 마법세계를 점령하여

순혈 마법사들(+혼혈 마법사들)만이 살아갈 수 있도록

만드는 것과 불사조 기사단의 몰살입니다.

우리들의 세상을 위하여 우리는 이 곳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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